국토부, 레미콘 품질관리 강화
국토부, 레미콘 품질관리 강화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6.30 2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약정 배합비율을 위반한 레미콘 업체 3곳이 검찰에 적발됨에 따라 국토해양부가 레미콘의 품질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국토부는 30일 검찰의 규격 미달 레미콘 제조업체 수사결과와 관련, '레미콘 품질관리 개선대책'을 발표하고 불량 레미콘의 현장반입 근절에 나선다고 밝혔다.

개선대책에 따르면 레미콘 150㎥(약 25대 분량)마다 1회 시행되는 현장반입 품질시험이 100㎥마다 1회로 늘어나고 내구성 시험 등이 추가된다.

또 레미콘 품질시험의 시료채취 위치를 공사감독이 결정하고 건설업체 품질관리자가 레미콘 차량을 직접 시험시행토록 할 예정이다.

레미콘 점검대상 공장을 늘리는 한편, 사전통보 점검 대신 불시 점검 등으로 지적사항은 감독기관에 강력한 조치를 요청하는 등 공장점검도 강화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