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대전~당진고속도로 특수
예산군 대전~당진고속도로 특수
  • 오세민 기자
  • 승인 2009.06.3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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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스파캐슬·온천 등 관광객 20% 증가
예산군이 개통 한달여를 맞은 대전~당진간 고속도로의 특수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28일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해안 최고의 가족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는 덕산스파캐슬과 덕산온천지구, 수덕사 등 예산군내 관광지에는 지난달보다 20%의 관광객 증가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대전~당진고속도로가 예산군을 통과하고 3개의 나들목(신양, 예산수덕사, 고덕)이 있어 대전·충남 지역주민이 국도 이용시보다 1시간 이상을 단축할 수 있으며, 서울, 수도권주민들도 기존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계해 고덕 나들목에서 진입시 10분이상 단축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 리조트형 워터파크인 덕산스파캐슬은 여름 성수기 시즌인 7월 18일부터 1달동안 스파캐슬 천천향에서는 다양한 뮤직&댄스쇼로 채워진 핫서머페스티벌을 펼칠 예정이며,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재즈밴드공연, 계명대 성악과 교수들의 가곡의 밤 등 다양한 음악공연과 가야 약선마을 한방 약초캐기, 사물놀이, 사과쨈&파이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개최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발벗고 나선다.

군 담당자는 "앞으로 고속도로 예산휴게소에 예산군 관광안내판을 설치하고 관광안내 책자제작 배포 등으로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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