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 한글 배우며 기쁨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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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민 기자
  • 승인 2009.06.23 2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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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찾아가는 초롱불 성인문해교실 인기
청양군은 찾아가는 초롱불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교실은 경제적, 시대적 사정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과 배움을 필요로 하는 성인들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비문해자의 자신감 회복은 물론 삶의 질 향상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10개의 '찾아가는 초롱불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비문해자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현재는 26개 교실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사단법인 한국문해교육협회가 주최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한 '제5회 문해학습자 편지쓰기 대회'에서 수강생들이 문해교실에서 배운 실력발휘를 한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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