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정구부 국무총리기 개인 우승
대전대 정구부 국무총리기 개인 우승
  • 한권수 기자
  • 승인 2009.06.2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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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 준우승… 송순완 단식서 한경대 제압
대전대학교 체육부(부장 김창림)가 전국대회에서 연이어 입상하며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대전대 정구부는 지난 15~21일까지 청주에서 열린 제45회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에 이어 2009년도 전국정구종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제45회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 단체전 예선에서 부산외대팀을 만나 게임스코어 2대 1로 제압한 대전대팀은 강원대를 2대 1로 이겨 조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경상대와 접전 끝에 2대 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전국체전 8연패를 기록한 대구가톨릭대를 만나 2대 1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이어 열린 2009년도 전국정구종별선수권대회 8강에서 개인단식에 출전한 대전대 송순완(사회체육학과 4년) 선수는 한경대 이상권 선수를 3대 1로 가볍게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강원대 김대연 선수를 3대 2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으며, 인하대 서 권 선수와의 결승전에서 3대 1로 가볍게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송순완 선수는 "오는 10월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다시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전대 정구팀 조홍석 감독은 "모든 훈련프로그램을 10월 전국체전을 목표로 훈련하고 있으며, 최고의 컨디션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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