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천안 남부지역의 균형발전과 원활한 주거공간 확보를 위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천안 청당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을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환지방식으로 추진되는 이 지역은 주거용지 25만6493㎡, 도시 기반시설 용지 17만954㎡, 종교시설용지 716㎡로 조성된다.
주거용지는 단독주택 9만7627㎡(309가구), 공동주택 14만5256㎡(2449가구) 등으로 7000여명을 수용하게 된다.
도시기반 시설로는 공공청사 3451㎡, 주차장 3785㎡, 공원녹지 6만4673㎡, 보행자도로 3739㎡, 도로 9만5308㎡ 등이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청당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앞으로 개발계획수립과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오는 2011년 8월 기반조성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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