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여고 농구부 또 전국 석권
청주여고 농구부 또 전국 석권
  • 손근선 기자
  • 승인 2009.06.1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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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 인천 인성여고 71대 70 극적 우승
청주여고 농구부가 전국 고교 농구 최고자리에 올랐다.

청주여고 농구부는 10일 오후 1시 20분 '제41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고교 농구대회' 결승전에서 인천 인성여고를 71대 70으로 물리치고 '전국 고교 농구 최강자'로 우뚝 섰다.

특히 청주여고 농구부를 우승으로 이끈 '제2의 박찬숙으로 불리는 이정현과 추연경은 이번 우승과 함께 청소년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따라서 이정현과 추연경은 다음달 20일부터 8월 2일까지 태국에서 열릴 세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이정현과 추연경은 지난 4월 20일 2009 연맹회장기 전국 중·고 농구 경남 사천대회 우승과 이번 대통령기 전국 남녀 고교 농구대회에서 리드하면서 청주여고 농구부를 정상에 올려놨다.

청주여고 농구부는 올해 전국 단위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대통령기 고교 농구대회는 올해 전국 단위 농구대회 3연속 4강 입상한 팀만 출전할 수 있는 대회다. 청주여고 농구부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함으로써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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