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9위 주세혁(29·삼성생명)은 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09 폭스바겐 중국-세계올스타팀의 경기에서 중국의 차세대 에이스 마룽을 3대 1로 제압했다.
지난 7일 끝난 중국오픈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마룽에게 3대 4로 석패한 주세혁은 이틀 만에 재대결을 승리로 이끌었다.
세계올스타팀 첫 번째 선수로 나선 주세혁은 첫 세트를 따내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하지만, 게임스코어 1대 3으로 뒤진 상황에서 세계올스타팀 5번째 선수로 나선 주세혁은 중국의 쉬신에게 1대 3으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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