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 축구대회 청주서 열린다
전국장애인 축구대회 청주서 열린다
  • 손근선 기자
  • 승인 2009.06.0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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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3일간 종합경기장·용정공원서
'제2회 전국장애인 축구선수권대회'가 11일부터 13일까지 청주종합경기장 및 용정축구공원에서 열린다.

특히 전국장애인 축구선수권대회는 뇌성마비부, 시각장애부, 지적장애부, 청각장애부 4개 유형의 전국 각지 35개팀 1050명이 참가할 계획이어서 장애인체육 단일종목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 경기방식은 리그 및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시간은 뇌성마비, 지적장애 일반부, 청각장애부로 나눠져 전·후반 각 30분씩 진행된다. 시각장애부, 지 적장애학생부는 전·후반 각 25분씩 경기로 치러진다.

류호정 청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이 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청주대학교, 주성대학에서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며 "자원봉사자들은 청주종합운동장과 용정축구공원 2곳으로 나눠져 경기지원 및 참가선수단의 보조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장애인 축구선수권대회 개회식은 11일 오전 10시 남상우 청주시장, 고용길 청주시의회 의장, 김성일 대한장애인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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