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9일 오전 10시께 경주시 소재 부인 B씨(45)의 집에서 부부싸움을 하다 인화 물질로 불을 내 부인 B씨가 불에 타 숨지고 70세 장모는 전신 3도 화상, 90세 장인도 화상을 입는 피해를 입힌 혐의다.
A씨는 불을 낸 후 자신의 마티즈 차량을 이용해 도주하던 중 경주시 시래동 삼거리 노상에서 신호대기중인 트럭과 추돌하는 교통사고를 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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