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오가면새마을지도자協, 오늘 심기 행사
예산군 오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주일연, 이병제) 회원 52명은 9일 오가면 오촌리 휴경지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고구마 심기' 행사를 가진다.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고구마 심기행사는 지도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석해 고구마를 심어 수확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으며, 지난해는 150여만원의 수익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새마을지도자들은 회원들이 가지고 있는 트랙터 및 관리기를 동원해 지난 5일 로타리 및 비닐씌우기 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사랑의 고구마 심기 행사를 주관한 주 회장은 "고구마를 심고 가꾸는 것은 어렵지만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생각에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고구마를 심었다"며 "고향을 지키는 한 사람으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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