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 파묻혀 자연을 느끼자"
"농촌에 파묻혀 자연을 느끼자"
  • 정재신 기자
  • 승인 2009.06.08 2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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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오돌개마을, 이달말까지 체험프로그램 운영
지난 2007년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선정된 오돌개 마을인 아산시 강장1리는 한창 오디가 많이 열리는 6월 중순까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운영으로 연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오돌개 마을의 체험프로그램은 누에 생태 관찰하기, 오디 따기, 오돌개 떡 만들기, 숲속 황토 맨발 체험 등이 운영되고 있다.

또 누에와 뽕나무를 주 테마로 하는 청정한 산골마을로 누에를 활용한 누에주, 누에환과 뽕잎을 가공해 만든 뽕잎환, 뽕잎나물, 오디 등 다양한 친환경 농산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산속 숲 계곡에 사방댐이 있어 어린이들에게는 재미있는 물놀이와 어른들은 상쾌한 삼림욕을 즐길 수 있고, 숲속에 황토 맨발길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도 가능하며, 밤에는 황토방에서 민박 체험도 할 수 있다.

별미로 마을에서 직접 재배해 만든 뽕나무 산채 비빔밥, 9번 덖어 만든 뽕잎차, 뽕잎나물, 복분자 등을 맛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오돌개 마을뿐만 아니라 아산에 있는 15개의 농촌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해 매월 협의회를 개최해 마을간 정보 공유를 하고, 각종 농촌체험홍보행사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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