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 팬 폭동으로 30명 부상 158명 구금
브라질 축구 팬 폭동으로 30명 부상 158명 구금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5.2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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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한 축구 리그 경기에 앞서 축구 팬들 간의 무력 충돌이 발생해 약 30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158명이 구금됐다.

브라질 당국은 이번 충돌이 상파울루 팔레스트라 이탈리아 스다디움에서 열린 팔메이라스와 상파울루 간의 경기에 앞서 열렸고 팬들은 벽돌과 돌, 나무 조각들을 던졌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브라질의 한 경찰은 일간 폴하 데 상파울루 웹사이트를 통해 약 400명의 팬들이, 양 팀의 온라인 동호회원들이 조직한 이번 대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모든 부상자자들은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며, 구금자들은 대부분은 간단한 진술 이후 풀려났다. 다만 대치 상황에서 팬들이 던진 돌에 맞은 경찰관 두 명이 부상을 입었다.

한편 이날 양 팀 간의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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