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당국은 이번 충돌이 상파울루 팔레스트라 이탈리아 스다디움에서 열린 팔메이라스와 상파울루 간의 경기에 앞서 열렸고 팬들은 벽돌과 돌, 나무 조각들을 던졌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브라질의 한 경찰은 일간 폴하 데 상파울루 웹사이트를 통해 약 400명의 팬들이, 양 팀의 온라인 동호회원들이 조직한 이번 대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모든 부상자자들은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며, 구금자들은 대부분은 간단한 진술 이후 풀려났다. 다만 대치 상황에서 팬들이 던진 돌에 맞은 경찰관 두 명이 부상을 입었다.
한편 이날 양 팀 간의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