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자연보호청주시협의회와 윤재용씨(상당구 대성동·사진)가 '제14회 청주시환경대상' 단체와 개인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한다.

청주시는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개인 또는 기관·단체, 학교, 마을을 발굴하기 위한 환경대상 금상에 자연보호청주시협의회와 윤재용씨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은상에는 용담·명암·산성동주민자치위원회와 육칠봉씨(상당구 사천동), 동상에는 한국전력서청주지점과 오창교씨(흥덕구 모충동)가 각각 선정됐다.

그러나 단체에게만 수여하는 대상은 수상 단체가 없다.

이 상은 청주시에 2년이상 거주한 시민 또는 활동한 단체(기업체)로서 지역환경개선에 뚜렷한 공이 있거나 환경오염방지에 뚜렷한 공이 있는 경우 또 환경보전을 위한 신기술 개발, 보급에 뚜렷한 공이 있을 경우 주어지는 상이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오는 6월 5일 청주시민회관에서 열리는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