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장대해수욕장서 월드컵 느낀다
춘장대해수욕장서 월드컵 느낀다
  • 오종진 기자
  • 승인 2009.05.11 2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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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수배 비치사커 대회 오는 7월 4일 개막
서천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월드컵 열기를 느낄 수 있는 비치 사커대회가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서천군수배 전국생활체육 춘장배 비치사커 대회'는 서천군과 국토해양부 공동 주최로 열리며, 춘장대해수욕장에서 7월 4일부터 26일까지 국내외 총 48개 팀이 출전해 기량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지난 3월 국토부 주관 '서해안 명품 브랜드화 사업'에 선정돼 2000만원의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10일까지 접수하며(서천군 홈페이지 참조), 참가 자격은 생활체육연합회에 등록된 클럽으로 축구연합회장이나 생활체육 연합회장의 추천을 받은 팀 또는 직장클럽가입팀(직장대표 추천서)이다. 군에 따르면 드넓은 백사장과 완만한 경사 등 천혜의 조건을 갖춘 춘장대 자연환경에서 해변 축구도 하고, 해수욕도 즐길 수 있는 아주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는 것. 경기 진행은 7월 4일부터 19일까지 총 48개 팀이 3개조로 나누어 조별 리그를 펼쳐, 최종 6개 팀을 선발하고, 25, 26일에는 최종 선발된 6개 팀을 대상으로 왕중왕전을 통해 순위를 결정한다. 시상금내역을 보면,우승 500만원, 준우승 300만원 등 12개 단체와 개인에 총 상금 1천 9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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