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자녀 잘 키우기' 동아리 창단
'세 자녀 잘 키우기' 동아리 창단
  • 김금란 기자
  • 승인 2009.05.1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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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직원들 구성… 양육 노하우 등 공유
충북도교육청 직원들이 출산 장려를 목적으로 '세 자녀 잘 키우기' 동아리를 조직했다.

본청에 근무하는 직원 17명으로 구성된 이 동아리는 지난달 1일 창단됐다.

'세 자녀 잘 키우기'(회장 유근영·초등교육과 사무관) 동아리는 세 자녀를 키우고 있거나 다출산에 관심이 있는 회원들이 양육 노하우 및 교육법을 공유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자 구성됐다.

회원 17명 가운데 14명이 현재 세 자녀를 두고 있다. 본청에는 세 자녀 및 그 이상을 둔 직원이 현재 29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원으로는 산업정보평생과 한봉수 장학관, 이명숙 장학관 등 50대 이상부터 총무과 박영미, 서씨석 씨 등 30대까지 연령대도 다양하다. 이 모임의 고문은 우승구 부교육감이 맡고 있다.

동아리 '세 자녀 잘 키우기'유근영 회장은 "저출산이 사회 문제뿐 아니라 국가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생각에 다자녀를 둔 직원과 출산에 관심있는 직원 모임을 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 세 자녀 가구를 위한 복지정책의 다양한 모델과 정책연구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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