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대사격부 올해 첫 전국대회 석권
주성대사격부 올해 첫 전국대회 석권
  • 손근선 기자
  • 승인 2009.05.1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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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대학부 공기권총 단체전 대회新 달성
주성대학 사격부가 올해 역시 전국 무대를 평정하고 있다.

주성대학 사격부(감독 최송열 레저스포츠과 교수)가 10일 서울 태릉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5회 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25m 여자대학부 공기권총 단체전에 출전해 대구과학대학(1693점)보다 17점 더 쏴 종합점수 1710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주성대학 사격부는 이 기록으로 대회신기록까지 갈아 치웠다.

주성대학 사격부는 2009년 첫 대회에서 산뜻한 출발로 사격 명문의 전통을 이어갔다. 이수정(레저스포츠과 2년)은 25m여자대학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모두 771.2점을 쏴 2위에 올랐다.

주성대학 사격부(1134점)는 여자대학부 10m권총 단체전에서 한국체대(1144점)보다 10점을 덜 쏴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이수정(481.7점, 공기권총개인전 2위), 안효정(478.3점·레저스포츠과 1년)은 여자대학부 10m 권총 개인전에서 아쉽게 3위에 머물렀다.

현재 주성대학은 사격 국가대표 상비군에 4명(이수정, 박주희, 권미선, 김희진)이 활약하고 있다. 주성대학을 졸업한 선수들은 전국 실업팀에 진출해 전국 최고의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최송열 주성대학 사격부 감독은 "선수들의 기술적인 장단점을 파악해 훈련했던 것이 기록향상에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해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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