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 이름
내 동생 이름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5.06 2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솜씨뽐내기
청주창신초등학교 4학년 신혜미

내 동생이 태어났어.

어떤 이름을 지을까

멋진 우리말 중에서 골라 볼까

'아람'이라고 지어볼까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은 열매처럼

탐스러워지라고.

'다솜'이라고 지어볼까

누구에게나

사랑을 듬뿍 받으라고.

'이든'이라는 이름은 어떨까

따뜻한 마음으로

착하게 자라라고.

음.

이 셋중에서 '아람'이 낫겠다.

이제 내 동생은 탐스러워지겠다!

<한글사랑 사이버 글짓기 대회 동시부문 대상>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