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대 우린 4개월만에 준우승
주성대 우린 4개월만에 준우승
  • 손근선 기자
  • 승인 2009.05.0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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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유도대회 여자부 단체전… 신흥명문팀 탄생
주성대학(총장 정상길) 여자유도팀이 팀창단 4개월만에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두 번째로 전국대회에 출전해 이뤄낸 쾌거다.

주성대학 여자유도팀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라북도 순창에서 열린 '제59회 전국 대학 남·여단체 유도대회' 단체전에서 종합순위 2위에 올라 전국 대학 여자유도팀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주성대학 여자유도팀 노영주, 조세민, 김근혜, 서보라, 이현수, 이혜민, 신혜 등 7명은 경호비서과 1학년만으로 구성된 팀이다. 따라서 얇은 선수층을 감안할 때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는 게 주성대학의 설명이다.

특히 주성대학 여자유도팀은 이번 대회 준우승과 함께 지난달 대전에서 열린 국가대표선발전 겸 회장기에서도 단체전 3위에 오르는 등 여자 유도 명문팀으로 태어나고 있다.

박종혁 주성대학 여자유도팀 감독은 "아직은 팀을 완성해 가는 단계"라며 "그동안의 성적에 연연하기보다 선수들의 자신감 회복과 팀의 응집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성대학 여자 유도팀은 올해 초 유도팀 창단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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