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농구대회 남자 2부리그 정상
상명대는 이날 2부 리그 최강자로 손꼽히는 초당대와의 결승전에서 3쿼터까지 46대 47로 박빙의 승부를 펼쳤으나, 마지막 4쿼터에서 승기를 잡아 72대 63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지도자상을 받은 한상호 상명대 감독은 "창단 후 첫 공식대회에서 우승을 거둬 기쁘다"며 "아직 시작에 불과하고, 앞으로 더욱 강한 팀을 만들어 이른 시일 내에 1부 리그로 승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월 26일 창단한 상명대 농구부는 한상호 감독을 중심으로 12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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