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서 미스터충북선발대회
영동서 미스터충북선발대회
  • 권혁두 기자
  • 승인 2009.04.3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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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일 난계국악당… 체급별 최고 근육 뽑아
제20회 미스터충북선발대회가 오는 3일 영동난계국악당에서 개최된다.

충북도보디빌딩협회(회장 박정식)가 주최하고 영동군보디빌딩협회(회장 김석열)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제90회 전국체전대표선수 1차 선발을 겸해 체급별로 학생, 여성, 중년, 일반부 등으로 나눠 최고를 가리게 된다.

체급별로는 60이하, 65이하, 70이하, 75이하, 80이하, 85이하, 85이상 등 7체급으로 분류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여성들의 참여도 해를 거듭 할수록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번에 신청한 4명 모두 주부들로 50대도 있다.

10년째 괴산군청 소속으로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국가대표 최재덕씨 등 국내 보디빌딩계의 강호들이 대거 참여한다.

영동에서는 지난해 협회가 발족되면서 40여명의 회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석열 영동군보디빌딩협회장은 "충북선발대회를 통해 군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선수들의 저변확대는 물론 자긍심을 길러주는 등 가족들과 함께 경기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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