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개별 주택가격 평균 2% 하락
보은 개별 주택가격 평균 2% 하락
  • 권혁두 기자
  • 승인 2009.04.2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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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3억3300만원·최저 116만원 조사
보은군의 개별 주택 가격이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지난해보다 평균 2% 하락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국토해양부에서 선정, 공시한 표준 주택 679채에 대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개별 주택의 특성과 표준 주택 특성을 비교해 산정한 결과 개별 주택 가격이 평균 2% 내려간 것으로 집계됐다.

군이 이번에 공시한 주택은 단독주택 1만1341채, 다가구 주택 12채, 주상용 등 866채 등 총 1만2219채다.

이 중 최고가격은 보은읍 삼산리의 한 주택으로 지난해보다 1000만원 하락한 3억3300만원을 기록했으며 속리산면 사내리 모 주택이 116만원으로 최저 가격을 보였다.

이번 개별 주택가격 평가는 건물의 구조와 사용 승인연도, 부속 토지면적 등 건물과 부속 토지를 통합해 산정됐다.

이에 따라 결정 가격의 60%를 적용해 부과하는 주택분 재산세도 재산세 세율 1000분의 1.5(과세표준액 4000만 원 이하)에서 1000분의 1(과세표준액 6000만 원 이하)로 인하돼 전년보다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별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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