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미집행 군계획도로 개설
영동군, 미집행 군계획도로 개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09.04.2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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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억 투입 … 조심·설계·부용리 등 7개소 추진
영동군은 도시지역내 주민생활 편익을 도모하고 도심 교통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44억원을 투입해 영동읍 조심, 설계, 부용리 지역과 용산면 구촌리 등 7개소 주요 시가지에서 군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동읍 조심지구는 7억6000만원을 들여 220m 구간을, 매천리 법원 인근과 설계리 주공아파트옆 도로에도 4억원을 들여 248m 길이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할 방침이다.

또 영동읍 부용지구에 5억7000만원을 들여 을곡부락 앞 210m의 도로를 새로 개설하고, 용산면 구촌지구에도 8억7000만원을 들여 130m의 도로를 개설해 원활한 교통소통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 황간면 통천리, 추풍령면 추풍령리 지역에 18억원을 들여 시가지 도로를 개설해 주민 생활여건을 개선할 전망이다.

군은 재정 조기집행을 위해 지난 3월 설계를 완료하고 현재 시공중에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도로개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들 지역은 장기간 집행을 미뤄온 도시계획지구로 차량 출입이 불편하고 골목길이 좁아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시 소방차량의 접근이 불가능해 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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