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형·김두례 개인전 우승도
충북 중·고교 복싱이 전국 대회에서 이름을 떨쳤다.청주 남중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경남 마산시에서 열린 '제20회 대한아마추어 회장배 복싱대회'단체전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청주 남중은 이 대회 예선전부터 결승까지 전국 중학교팀을 차례로 누르고 챔피언 자리에 섰다. 특히 청주 남중 권순형(38kg), 김두례(42kg), 김용덕(54kg)은 이 대회 중등부 개인전에서 각각 금펀치를 날려, 40여일 남은 전국소년체전 메달 전망을 밝게했다. 이와 함께 충주 칠금중 정현준(75kg)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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