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서장 남승기)는 15일 경찰서 1층 수사지원팀 사무실 앞에서 각 과장을 비롯해 직원 및 협력단체회장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죄피해자 지원상담팀' 현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남승기 서장은 "범죄피해자 지원상담팀 운영은 경찰서 단위에서는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좋은 제도"라며 "범인 검거도 중요하지만 범죄피해자들이 재산피해의 회복은 물론 정신적·신체적 피해에서 빨리 벗어나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남 서장은 또 "범죄피해자들에게 형사절차에 대한 각종정보와 피해회복제도 안내 등 범죄피해자 지원상담팀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타 경찰서에서도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잘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