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봉이' 희망안고 증평 달렸다
'기봉이' 희망안고 증평 달렸다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9.04.1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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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각 출발 희망의 마라톤 대장정… 배형진씨도 참가
지난 4일 경기도 임진각을 출발지점으로 오는 20일(울산)까지 총 18일간의 대장정으로 진행되는 '1004 릴레이 희망의 마라톤'에 참가하고 있는 마라토너들이 10일 오전 11시, 증평스포츠센터에 도착해 증평군민의 환영을 받았다.

이번 희망의 마라톤은 2009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국민의식 전환 행사로, 이 같은 취지를 영화화 한 '맨발의 기봉이'의 실제 주인공인 엄기봉씨(45), 영화 '말아톤' 실제주인공인 '백만불짜리 다리' 배형진씨(26) 등이 대표주자로 참가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울산 MBC 주최, 마라톤 운영본부 주관으로 열리는 희망의 마라톤은 임진각에서 울산까지 22개 시·군을 경유하며 총 582의 레이스거리를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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