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는 뿌려줘야 명품쌀이죠"
"이 정도는 뿌려줘야 명품쌀이죠"
  • 노진호 기자
  • 승인 2009.04.10 0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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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전 농가에 친환경 비료 20만대 공급
청원군은 이달 중순까지 관내 전 농가(1만1579명)에 친환경 비료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20억1300만원을 투입해 청원군농업기술센터의 검증을 받아 제작한 지역토양 맞춤형 친환경 비료 20만포대(20 들이)를 전 농가에 공급키로 했다. 이 비료에는 유기질 20%와 미량요소가 함유돼 고품질 쌀 생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청원생명쌀의 체계적인 생산관리를 위해 가장 밥맛이 좋다고 정평이 난 추청벼(아키바레)를 단일품종으로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비료값이 많이 올라 농가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비료를 지원키로 했다"며 "10아르(1000)당 2.5포대(20 기준)인 시비량을 꼭 지켜야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원생명쌀은 전국 쌀 품평회 대상을 3년 연속 수상, 소비자단체 선정 러브미(LOVE米) 4회 수상, 한국표준협회 대한민국 로하스인증 2년 연속 획득 등 전국 톱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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