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행복하게 해 주는 말
나를 행복하게 해 주는 말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4.0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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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부강초 3학년 박수원

학교 가는 길에 경미가 활짝 웃으며 인사를 해요.

수원아 안녕

공부시간에 승희에게 지우개를 빌려 주었어요.

수원아 고마워.

내 생일날 엄마는 숨이 막히도록 나를 꼭 안아주시죠.

수원아 사랑해.

구슬처럼 또르르 나를 둘러싸는

예쁘고 사랑스러운 우리 말.

고운 말 예쁜 말을 들은 행복한 내 마음이

풍선처럼 둥실 하늘로 올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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