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이용' 녹색성장 견인
'자전거 이용' 녹색성장 견인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9.04.0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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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의회, 활성화 관련 조례안 가결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계획에 따라 에너지절약 및 건강을 위한 자전거이용에 전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증평군의회(의장 김선탁)가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함에 따라 증평주민의 자전거이용이 크게 활성화 될 전망이다.

증평군의회는 지난달 31일 제49회 임시회를 열고 홍성열의원외 5인이 입법발의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의결했다.

이 조례에는 자전거 정비계획의 수립 자전거 주차장 설치 주민 자전거의 관리·운영 자전거이용의 날 지정·운영 주민자전거대회 개최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안전한 자전거 타기에 필요한 교육 실시와 자전거 이용여건 개선을 위한 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을 포함하여 친환경 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통해 깨끗한 도시환경조성에 이바지함은 물론 체계적이고 균형 있는 시책 수립으로 증평군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바이크타운 조성에도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증평군의회 홍성열 의원은 "자전거이용 활성화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증평군의 심각한 도시교통과 환경문제를 개선함과 동시에 에너지 절약과 군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군민들이 자전거 이용을 생활화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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