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보듬기 나섰다
외국인 근로자 보듬기 나섰다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9.04.01 2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기륜 충북지방청장, 진천 체리부로 방문
충북지방청 박기륜 청장이 1일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진천군 이월면 중산리에 위치한 (주)체리부로(회장 김인식)를 방문했다.

박 청장은 외국인 근로자와의 만남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지역기업체의 고용안정을 지원하는 등 외국인근로자 보듬기로 경제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간단회에 참석한 중국 조선족 이화씨(여)는 "통근버스가 운행되지 않은 곳에서 출·퇴근하는데 애로사항이 많다"며 "외국인 근로자도 원동기면허를 취득 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박기륜 청장은 "1일부터 진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외국인운전면허교실'을 시행하겠다"며 "운전면허교실 프로그램에 원동기운전면허 과정도 준비되어 있어 면허취득을 희망하는 외국인을 모집하여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체리부로에는 현재 외국인 근로자 6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