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가 아동성폭력전담센터(해바라기아동센터)를 운영할 위탁사업자를 오는 14일까지 공모한다

해바라기아동센터는 13세 미만 아동 성폭력 피해자와 그 가족에 대한 상담, 심리평가, 의료 및 법률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아동 성폭력전담센터로 여성부에서 전문기관에 위탁해 서울(연세의료원), 경기(분당차병원), 대구(경북대병원), 광주(전남대병원) 등 전국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여성부는 올해 경남 부산 충청 인천 전북 강원 등 권역별 각 1개소씩 6개 지역에 해바라기아동센터를 추가·설치할 예정이다.

여성부는 6개 지역에 아동 성폭력 피해신고 및 상담건수 등을 고려해 아동 성폭력 피해자 상담과 치료사업의 전문적 수행이 가능한 종합병원 혹은 비영리법인을 사업 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해바라기아동센터는 빠르면 오는 6월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