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단호박 40톤 수출 추진
당진 단호박 40톤 수출 추진
  • 안병권 기자
  • 승인 2009.03.3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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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농기센터, 출하시기 앞당겨 日 틈새시장 공략
당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가 육성지원하는 단호박연구회(회장 조인선)는 30일 단호박 수출 추진협의회를 갖고 올해 48농가에서 40톤의 단호박 수출을 추진키로 했다.

현재 군내 단호박 재배면적은 20ha, 68농가로 2001년에 당진 단호박연구회를 설립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집약적인 기술 투입과 관리를 받고 있으며, 당진군 10대 전략작목으로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올해에는 우수한 단호박 생산을 위한 터널 공중재배를 전국최초로 10ha를 조성해 평년7~8월에 출하되는 것을 6월말에 수확되도록 추진, 주요 수출국인 일본에서 단호박이 생산되는 시기를 피함으로써 틈새시장 수출로 높은 가격을 예상하고 있다. 당진 단호박은 지난 2003년, 2004년 연속2회 일본수출로 당진 단호박의 제품 우수성을 확보해 2005년부터 전국에서 생산되는 단호박 중 제일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

지난 2007년에는 전국 최초로 ISO9001 국제품질인증을 획득, 당진 단호박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증받는 계기를 마련해 2008년에는 일본과 독일로 17톤의 단호박을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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