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층 규모 오는 2011년 3월 완공계획
군세확장과 행정수요 증가에 따른 신청사와 의회건립 공사는 당진의 도시개발 중심축으로 군민에게 희망과 자긍심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당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신청사는 희망의 돛을 건축물에 형상화 해 신산업 항만도시로 당진의 진취성을 표현하고 도심속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7만1599㎡(2만1700평)부지에 건축연면적 2만2241㎡(6727평)로 오는 2011년 3월 지하 1층, 지상 8층의 위용을 드러낸다.
특히 주민 모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창출한다는 계획으로 이를 위해 옥외에는 잔디·야외공연장과 연못, 조각공원, 바닥분수 광장, 산책로 등 체육시설을 조성한다.
주차공간 또한 811대를 수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며, 이 중 3000여㎡에는 프로그램 주차장 형식으로 행사와 공연·전시, 주차가 가능토록 조성한다.
이밖에 태양광을 이용한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설비와 유비쿼터스 개념이 도입된 최첨단 정보통신 시스템으로 구축된다.
현 당진군 청사는 대지면적 7160㎡에 지난 1971년 지상2층 규모로 준공한 후 40여년이 경과한 노후된 건물로 지금까지 4차례에 걸친 증축공사를 거치며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대처했으나, 사무공간의 노후화와 주차공간의 부족으로 많은 불편을 초래해 왔다.
민종기 당진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당진군이 어제와 다른 내일을 열어갈 수 있었던 것은 14만 군민의 땀과 열정의 결정체"라며 "오늘 우리는 당진의 새로운 기적을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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