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남성중 사격대회 단체·개인 석권
청주 남성중 사격대회 단체·개인 석권
  • 손근선 기자
  • 승인 2009.03.29 2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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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우 단체 1위·여중부 대회신 등 2관왕
청주 복대중학교 사격부 김성훈·이현수·유성현·차건호가 지난 28일 청원사격장에서 열린 '제34회 회장기 충북도내 사격대회'에서 남중부 공기권총 단체전(1597점) 1위를 차지했다.
'청주 남성중학교'가 충북 회장기 사격대회 단체·개인전에서 각각 대회신기록를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

남성중 손영우·강민지·이슬이·정연세 조는 지난 28일 청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34회 회장기 충북도내 사격대회' 여중부 공기권총에서 모두 1123점을 쏴 대회신기록(종전기록 1116점)으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남성중 손영우는 단체전 1위와 함께 여중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381점(종전기록 377점)을 쏴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우며 2관왕에 올랐다.

충북체고 김예지·박은진·민진영·박선화 조도 여고부 공기권총에서 1126점을 쏴 단체전 우승과 함께 여고부 최강자리에 올랐다. 또 주성대학 이수정·장부경·오유나·박주희 조는 여대부 공기권총에서 1위를 차지했다.

남성중 강민지는 여중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모두 374점을 쏴 2위에 올랐고 추혜진(단양중)는 372점으로 3위에 올랐다.

여중부 공기소총 단체전은 청주 율량중학교가 1136점으로 1위에 올랐다.

또 보은정보고등학교는 여고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1163점을 쏴 우승을 차지했다. 주성대학 역시 여대부 공기소총에서 모두 1177점을 쏴 대학부 최강자리에 올랐다.

한편 이번 충북 회장기 사격대회는 제38회 전국소년체전 2차 선발전과 제90회 전국체전 1차 선발전을 겸해 치러졌다. 이날 심재철 충북사격연맹 회장은 충북 사격인들에게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심 회장은 "해가 바뀌면서 충북 사격인들의 기량도 발전되고 있다"며 "앞으로 충북 사격이 전국 최강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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