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개발 기대감에 '들썩'
서천군, 개발 기대감에 '들썩'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9.03.2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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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살리기 등 대규모 국책사업 포함 전망
최근 정부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국책사업 등으로 충남도 서남부에 위치한 서천군이 주목 받고 있다.

25일 서천군에 따르면 서천지역은 올해부터 정부대안사업 공사가 본격 시작되는 데다 2조4000억원이 투입되는 금강살리기 사업에 서천지역의 개발계획이 상당수 포함될 전망이어서 지역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주민들은 올부터 정부대안사업과 금강살리기 사업이라는 호재를 만나 기대감에 차 있고 지역 경기도 서서히 되살아나고 있는 분위기다.

또 금강살리기 사업의 중심이 서천군으로 부각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기대와 반응도 매우 뜨거운 상태다.

이번 호재로 서천군은 정부 정책을 예의 주시하면서 타당한 사업들을 발굴, 서천지역을 생태·산업·관광도시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군은 금강살리기와 정부대안사업을 2대 핵심 사업으로 선정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

군은 지난달 초 김양현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금강살리기 추진위를 전격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추진위는 지난달 충남도에 9321억원이 투입되는 금강하구일대 종합계획을 수립·건의한 상태로 각종 현안 사업추진에 관심이 모아지고 구체적인 사업액은 5월께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정부대안사업의 경우는 지난해 초 사무관급을 단장으로 서천발전 전략사업단을 구성,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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