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타고온 피아노 선율
봄바람 타고온 피아노 선율
  • 안병권 기자
  • 승인 2009.03.2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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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건우씨 28일 당진 문예의전당서 독주회
건반위의 시인, 세계적 피아니스트 백건우씨(사진)가 28일 당진 문예의전당에서 피아노 독주회를 갖는다.

백건우씨는 지난 2005년 10월 이후 두 번째로 당진을 찾아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전곡 32곡 중 제10번과 제19번, 제26번, 제32번 등 4곡을 연주한다.

의젓함과 익살스러움이 교차되는 10번 소나타와 작은 보석과 같이 반짝거림으로 가득찬 19번, 베토벤식 표제음악의 진수라고 할 수 있는 26번곡이 관중들에게 전달된다.

그리고 대미를 장식하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의 마지막인 32번곡이 자유로운 소나타 형식이지만, 이미 굴레를 벗어난 베토벤의 자유로운 판타지가 핵심이다.

관람료는 R석이 2만원, S석이 1만5000원, 2층은 1만원이다. 또한 학생과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50%, 문화회원은 30% 각각 할인 받을 수 있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당진문예의전당 관리사무소(041-350-477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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