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간 연구소 첫발
??도시공간 연구소 첫발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3.2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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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출범식… 새로운 대안 모색 계기될 듯
?희망제작소 공공문화센터 부설 도시공간연구소(소장 김상길)가 오는 26일 오후 4시 창립세미나를 열고 정식 출범한다.

?희망제작소는 "26일 도시공간연구소가 정식 출범한다"며 "창립세미나는 도시와 공간에 대해 도시공학적 측면이나 디자인을 넘어 그 이면에 담겨진 의식과 현실을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고 실천적 제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희망제작소 박원순 상임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서구의 많은 도시들의 공적개발의 주도권은 대부분 민간영역으로 넘어가고 있다"며 "공공공간에 대한 실천적인 인식과 대안모색이 절실한 상황에서 도시공간연구소가 많은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상길 도시공간연구소장은 창립세미나에서 '도시공간의 실천적 재생, 다시 생각하는 도시'를 주제로 발제를 한다.

?김 소장은 "도시의 공적 개발에 대해 시대적 흐름과 사회적 요구의 관점에서 철저히 검증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노력을 통해 정치적 목적에 따라 초단기적으로 기획되는 공공사업, 뉴타운 등 도시재정비사업에 대한 새로운 대안모색의 주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길 소장을 비롯해 서울시립대 김기호 교수, 이필훈 새건축사협의회장, 온영태 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 홍익대 안상수 교수, 연세대 미디어아트연구소 박영욱 연구교수 등이 참석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도시공간연구소는 이날 창립세미나 이후 '도시공간의 다양성 읽기'와 '좋은 건축주만들기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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