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보건소, 9194가구 방문 건강검진
본격적인 가정방문 관리에 앞서 건강행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9194 가구의 1만323명중 고혈압 환자가 5027명(48.7%), 당뇨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1447명(14%)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10년간 사망률이 2배 이상 증가하면서 암과 함께 사망원인 1위로 나타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집중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자기 혈압·혈당수치 알기 운동'을 전개해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예방과 관리는 물론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여성결혼이민자 221명, 재가 암환자 244명을 등록,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지역 건강조사 결과 자립보행이 힘든 어르신 435명에게 '사랑의 실버카'를 지원하는 등 대상자의 요구에 따라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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