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 문백특수미 '맛있는 변신'
생거진천 문백특수미 '맛있는 변신'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9.03.1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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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목회-버들식품, 웰빙 쌀국수 개발 협약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생거진천 문백특수미(흑미)가 가공식품인 쌀국수로 다시 태어난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달수)는 12일 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문백특수미작목회 대표 및 회원, (주)버들식품, 군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재배 흑미를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을 계기로 친환경 단지와 연계, 특수미를 이용한 가공제품을 생산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흑미는 백미보다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 B1, B2, E, 무기질, 인, 철, 칼슘이 풍부해 아미노산이 많고 특히 라이산이 백미보다 훨씬 많이 함유돼 있어 노화를 방지하며 변비 예방에 탁월하고 피부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항암효과가 있는 안토시안이 적포도주의 5배 정도 함유하고 있어 생거진천 흑미 쌀국수는 웰빙제품으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생거진천 흑미 쌀국수는 벌써부터 국내 홈쇼핑은 물론 일본, 말레이시아, 호주, 중국 등 외국에서 관심을 갖고 있어 생거진천 브랜드가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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