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건강도시 만들기 '올인'
증평군, 건강도시 만들기 '올인'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9.03.12 2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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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부문 예산 25억 확보… 기반시설 확충 등 만전
올해 증평군은 국내외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 체육분야에 전년도 대비 30% 증가된 25억원을 확보, 지속적인 체육기반시설 확충과 체육강군을 위한 역량강화 및 생활체육활성화를 통한 '건강도시 증평'구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은 지난 1년간 개최된 각종 대회 등 체육의 여러 분야에서 이룩한 성과를 토대로 추진상 문제점을 분석해 올해 종목별 체육조직을 강화하고 체육대회를 문화예술, 관광, 축제 등과 연계한 지역경제활성화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주요사업은 주민편의 제공을 위한 공공체육시설 확충·보강사업, 스포츠 7330의 건강캠페인 등 생활체육진흥사업의 추진, 지역경제활성화 및 지역이미지 제고를 위한 각종 전국대회의 개최와 체육 꿈나무의 육성지원을 위한 학교체육 활성화 추진사업 등이다.

군은 각종 체육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관중 편의를 위해 보강천체육공원의 단상, 관중석 정비 및 운동장 천연잔디식재(시범) 등 8억원을 투입해 정비하고 국민체육센터 운영에 2억원, 마을단위 체육시설 설치사업에 1000만원을 투입해 체육시설을 확충 및 보강한다.

또한 어린이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대의 주민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교실 및 스포츠 교실 등을 상설 운영하고, 생활체육지도자를 현장에 배치해 생활체육 활동을 지도하며 동호인 단체를 육성 지원하는 등 총사업비 2억4000만원을 투입해 주민의 생활체육 저변 확산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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