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 참으면… "민원인이 웃습니다"
세번 참으면… "민원인이 웃습니다"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9.03.11 2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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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청, 봉사행정 실천 노력 '눈길'
음성군청 공무원 책상 앞에는 '忍忍忍, 세번 참으면 운명이 바뀐다'는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볼 수 있다.

또 군은 매일 업무 시작 전 군민을 위한 참된 봉사행정을 실천하기 위한 마음을 다지는 시간을 갖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2003년 박수광 군수 취임 이래 지난 6년 동안 매일 '작은 친절 큰 감동'을 아침방송에 맞춰 큰 소리로 낭독하면서 민원인에 대한 친절과 무한봉사를 다짐하는 힘찬 구호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공무원들은 언제나 웃는 얼굴로 민원인을 맞이하겠습니다 말씨는 부드럽고 항상 존댓말을 사용하겠습니다 나의 주장보다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겠습니다 전화는 겸손하고 친절하게 받겠습니다 안되는 민원일수록 친절히 상담하겠습니다 민원상담시 하던 일을 멈추고 상담하겠습니다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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