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한 응씨배 1승 남았다
최철한 응씨배 1승 남았다
  • 손근선 기자
  • 승인 2009.03.0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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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사' 최철한이 한 발 앞서간다.

7일 싱가포르 바둑협회에서 벌어진 제6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결승 5번기 제3국에서 최철한 9단이 이창호 9단을 맞아 191수만에 흑불계승을 거두고 우승을 향해 1승을 남겨뒀다.

지난 1국에서는 최 9단이 독사답지 않은 유연한 바둑으로 너무 인내하다 패했다. 2국에서의 이창호는 기다리지 못하고 성급하게 서둘다가 거꾸로 패했다. 사이좋게 1승씩 나눠 가진 다음 벌어진 3국에서 최 9단이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이날 바둑에서는 최 9단의 공격력이 한껏 빛을 발했다. 초반 흐름은 이 9단의 스타일대로 잘 풀렸다. '청주비천' 충북족구대회 정상

청주 '비천팀'이 제12회 충북연합회장기 생활체육 족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비천팀은 8일 청원군 오창 중·고등학교와 오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결승에서 청원 '보쉬전장'을 2대 0으로 가볍게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충북도내 800여명의 족구 동호인들이 모여 한판 승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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