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조직위원회 직원들과 함평나비곤충엑스포조직위원회 직원들이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이번 워크숍은 26일부터 27일까지 청풍레이크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워크숍에는 나홍채 함평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분야별 업무담당자 20명이 합동워크숍에 참가한다.

또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조직위에서는 이장근 사무총장을 비롯해 29명의 직원과 충청북도 및 제천시 엑스포지원단 7명을 포함해 총 56명이 참가한다.

워크숍은 엄태영 제천시장과 이석형 함평군수가 상호 제안해 이루어졌다.

이날 함평군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제천시에 전해준다.

또 나홍채 나비곤충엑스포 사무총장의 강의와 질의답변 등을 통해 성공 비법을 전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특히 각 부서별 집중토론 시간을 통해 세부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도 갖게 된다.

한편 2006년 9월 자매결연한 제천시와 함평군은 각종 행사에 상호 방문단을 파견하는 등 매년 수차례에 걸쳐 활발한 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함평에서 개최된함평나비곤충엑스포에 2000여명의 제천시민들이 참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