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고… 춤추며…삶의 활력 얻어요"
"노래하고… 춤추며…삶의 활력 얻어요"
  • 권혁두 기자
  • 승인 2009.02.22 2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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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노인복지관, 12개강좌 167명 참여 호응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 영동군노인복지관이 다양하고 전문적인 노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여가선용과 다양한 문화활동을 즐기려는 노인들로 활력이 넘치고 있다.

노인복지관은 지난 9일부터 학습, 취미, 건강 등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노인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감을 심어주는 한편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가요, 합창, 댄스, 체조, 무용, 풍물, 컴퓨터, 한글 등 12개 과목을 운영하는 노인복지관은 16개 반, 867명이 수강하고 있으며, 강좌는 과목당 1회 2시간씩 매주 2회에 걸쳐 오는 12월 24일까지 운영된다.

강사는 댄스스포츠반은 정은교 강사, 가요반은 이운주 강사, 건강댄스반 김수연 강사, 장고및고전무용반 조희열 강사, 밸리댄스반 김연주 강사, 관절체조반 김지선 강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인기를 끄는 강좌는 가요와 댄스스포츠, 관절염체조, 밸리댄스 등으로 가요반의 경우 290명이 신청했으며, 댄스스포츠반 155명, 관절염체조반 80명, 밸리댄스반 60명 등이 참가해 삶의 활력소를 얻고 있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3층 체력단련실에서는 전문 헬스트레이너를 초빙해 주 2회에 걸쳐 헬스반을 운영하고, 매월 첫째와 셋째주 목요일에 영화를 상영하며, 건강과 관련한 교양강좌도 열 예정이다.

노인복지관은 이외에도 3월부터 매주 목요일 경로식당을 운영해 200여명의 노인들에게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복지관의 다양한 강좌가 널리 알려지며 새로운 노인문화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더욱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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