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의원 "184억 증가한 929억2500만원 최종변경"
기존 2차선으로 계획됐던 충주시 가금~칠금 간 국가지원지방도가 4차선으로 확장·건설된다.22일 민주당 이시종 국회의원(충주)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 구간 도로 공사비를 당초 184억3200만원이 늘어난 929억2500만원으로 증액, 최종 변경했다.
특히 이 도로는 2004년 한국개발연구원(KDI)의 타당성 재검증 결과에 따라 2차로로 계획돼 착공됐었다. 그러나 4차로로 변경되면서 2011년까지로 2년 연장된다.
가금면 하구암리와 칠금동을 4차로로 연결하는 총연장 6.9km 구간의 이 공사는 현재 전체 공정의 20%가 진행된 상태다.
더구나 이 도로는 충주기업도시와 첨단산단 입주기업의 물류비용 절감에 큰 역할이 기대될 뿐만 아니라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충주에 유치될 경우 경기장 진입도로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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