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지난해 3721대였던 이 지역 자동차세 연납이 올해는 101% 증가한 7472대가 선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 지역 전체 과세대상 차량 4만2754대 중 17.5%를 차지하는 규모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상하반기로 나눠 부과되는 세금을 연초에 한꺼번에 낼 경우 10%를 할인해 주는 제도다.
시 관계자는 "연납 납세자가 늘면서 올해 선납된 자동차세는 18억7900만원으로 지난해 8억8800만원 보다 크게 증가했다"며 "연납을 하더라도 자동차를 팔거나 폐차할 경우 남은 기간을 계산해 환불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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