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친환경농업인 사업계획 설명회가 농업인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9일 군민회관에서 열려 광역친환경단지 조성 사업계획 설명과 친환경 인증농가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군은 광역친환경단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지난 17일 농림수산식품부에 승인 신청을 한 상태로 승인이 완료되는 대로 본격적으로 진천광역친환경단지 조성사업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진천광역친환경단지 조성사업은 문백농협이 주체가 되어 올해부터 2011년까지 10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미생물배양센터(2기) 유기퇴비생산시설(3866㎡) 왕겨팽연화시설(96㎡) 무인헬기정비센터(271㎡) 공동육묘장(2340㎡) 친환경시설하우스(2만4085㎡) 친환경축사(증축400㎡) 우렁이양식장(1386㎡) 친환경산지유통센터(2750㎡) 웰컴센터(783㎡) 등이다.

군은 광역친환경단지 조성사업 목표인 친환경 사업면적 1335ha와 농림수산식품부의 2013년 친환경농산물 10% 생산에 부응하기 위하여 친환경농업을 보다 확대하기 위한 3개년 지원계획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