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 삼척시청 2연패 순항
여자 핸드볼 삼척시청 2연패 순항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2.1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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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단 32대 27 제압… 남자부 충남도청도 2연승
'여자부 디펜딩 챔피언' 삼척시청이 2009 SK핸드볼큰잔치에서 부산시설관리공단에 5점차 승리를 거두며 2연패를 향한 순항을 계속했다.

남자부 충남도청 역시 조선대를 꺾고 2연승을 기록했으며, 정읍시청과 HC경남코로사는 각각 한체대와 성균관대를 꺾고 대회 첫 승리를 신고했다.

삼척시청은 11일 오후 4시40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대회 여자부 풀리그 2차전에서 부산시설관리공단에 32대 27로 이겼다.

지난 1차전에서 정읍시청에 30대25로 승리했던 삼척시청은 부산시설관리공단전 승리로 2승, 득실차 +10을 기록하며 벽산건설(2승, 득실차 +15)에 이어 2위를 마크했다.

부산시설관리공단은 1차전에서 승리(한체대·31대28승)한데 이어 대회 첫 패배를 당했다.

삼척시청은 전반전을 16대16, 동점으로 마쳤으나 지난 대회 여자부 최우수선수 정지해(24)가 9득점을 기록했고, 심해인(22)과 유현지(25)가 각각 6득점, 박지현(27)이 5득점에 성공해 결국 승리를 얻었다.

부산시설관리공단은 11골을 몰아친 이은비를 비롯해 윤아름(26· 6득점), 조아람(21), 원미나(20·이상 4득점)가 분전했지만 후반 추격에 실패해 아쉬움 속에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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