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11일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2009년 2월 FIFA 랭킹에서 611점을 얻어 46위에 올랐다.
42위로 2009년을 출발을 알린 한국은 종전보다 20점 떨어진 608점으로 순위가 4계단 하락했다.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치르는 나라 중에서는 호주가 27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일본이 37위로 뒤를 이었다.
한국과 B조 1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이란은 42위로 종전보다 2계단 뛰어올랐다.
이날 홈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격파한 북한은 119위에 이름을 올렸다.
1월에는 별다른 A매치가 없던 탓에 눈에 띌 만한 순위 변화는 보이지 않았다. 2008년 유럽 챔피언인 스페인은 여전히 1위를 지켰고 독일과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이 상위권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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