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햇사레복숭아 사계절 '아삭'
음성 햇사레복숭아 사계절 '아삭'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2.0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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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속에 복숭아' 상품 개발… 겨울철 입맛 공략
피부미용 등 효과… 3상자 구입시 택배비 무료

음성의 대표적 과일인 햇사레 복숭아가 겨울철 간식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9일 음성군 감곡면 왕장리 감골도원에 따르면 군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원으로 복숭아 병조림 제조시설을 갖추고 음성의 명품 농산물인 햇사레복숭아를 사계절 내내 맛볼 수 있는 병조림 상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병 속의 복숭아'란 이름이 붙은 이 제품은 감곡면에서 생산된 '백설'의 맛과 우수한 품질을 그대로 담고 있다.

특히 기존 캔으로 만들어진 통조림과는 차별화해 식품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보관용기를 유리병으로 제작, 어린아이부터 노인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층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이 제품은 1상자(1.3짜리 2병)에 1만5000원에 판매하며 3상자 이상 구입할 경우 택배비는 무료다.

이와 함께 피부미용과 펙틴이 풍부해 변비에 효과가 있으며 발암성분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햇사레복숭아즙'도 1상자(50봉)에 1만5000원에 판매되면서 웰빙 음료수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주영미 대표는 "복숭아 농사를 지으면서 사계절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하게 됐다"며 "아삭아삭한 맛과 알맞은 당도 때문에 소비자들이 아주 좋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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