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공시지가 -1.66% 하락
금산군 공시지가 -1.66% 하락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9.02.0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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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평가위 개최… 2256필지 예정가 심의
2009년도 금산군의 공시지가가 -1.66% 하락했다.

금산군은 6일 오후3시 군청 상황실에서 2009년도 표준지공시지가 예정가격에 대한 부동산평가위원회(위원장 양창엽 부군수)를 개최했다. 이번 부동산 평가위원회에서는 2009년 1월1일 기준으로 조사·평가한 관내 표준지 2256필지에 대한 예정가격을 심의했다.

가격 변동폭이 큰 필지에 대한 표준지가의 적정여부, 개발지구 및 대단위 지역개발사업 인근지에 대한 가격의 적정여부 등에 대해 중점을 뒀다.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는 미국의 서브프라임 금융위기로 시작된 경기침체를 반영하듯 -1.66%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일반적인 토지거래의 지표와 국가·지방자치단체 등의 기관이 그 업무와 관련하여 지가를 산정하는 경우 및 감정평가업자가 개별적으로 토지를 감정평가하는 경우 그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날 심의된 표준지 공시지가는 오는 27일 국토해양부장관이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시지가는 금산읍 중도리 32-13번지가 210만원으로 최고였으며, 진산면 행정리 산25번지가 가장 싼 170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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